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전개 (문단 편집) == 윤지선의 2차 대응 == [[윤지선]]은 철학연구회의 입장문을 소개한 다음날인 2021년 [[3월 21일]] 오전 2시 21분에,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신문사에서 인터뷰가 들어온 사실을 공개했다.[[https://twitter.com/sublimusun2/status/1373322258614132737|#]] 이 인터뷰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보겸과 윤지선의 인터뷰를 같은 지면에 발행할 예정이나, 보겸의 인터뷰 거부로 지면에 실리지 않았다고 한다. 윤지선은 그토록 듣고 싶어하던 자신의 답변을 받을 생각이라면 이 인터뷰에 응하라고 전했다. 또한 유튜버 콘텐츠가 아닌, 공론의 장에서 제대로 무엇이 문제인지 논리를 갖고 논의하자고 전했다. 여전히 윤지선은 피해자인 보겸에 대한 사과, 명예회복, 피해보상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고, 도리어 피해자한테 이런저런 요구사항을 내놓는 뻔뻔함을 보였다. 또한 윤지선의 논문 내 거짓과 대응 태도로 보아, 인터뷰라는 것도 편집 방향과 내용이 미리 윤지선에게 유리하도록 셋업이 된 것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으며, 보겸에게 언론사 인터뷰에 응하라고 종용하는 것도 보겸과 진짜로 대화하기 위함이 아니라 보겸에 맞선 여론전을 위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2021년 3월 30일 시점까지 이 사건에 대하여 꾸준한 관심을 표하는 언론은 위에서 언급한 정지혜 기자와 세계일보 뿐인데, 정지혜 기자는 공공연하게 윤지선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는 중이다.] 보겸의 동조자들은 보겸이 윤지선의 요구에는 일절 응하지 말고, 꾸준히 유튜브 채널로 본인의 피해를 호소하고, 피해보상과 관련하여 윤지선에 맞선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보였다. [[3월 19일]] 철학연구회의 입장문에 대해서도 윤지선은 "유튜버들이 논문 전체 내용에 대한 이해도 없이[* 개수작TV의 [[여명숙]]은 이미 논문을 수차례 읽어 보고 내용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남혐" 논문이라는 프레임으로 제 논문 철회와 교수직 해임을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근거가 없는 것인지가 명백히 드러납니다."라고 반응하였다.[[https://twitter.com/sublimusun2/status/1372899737683120129|#]] 또 "페미니스트 교수를 마녀사냥 하는 여성혐오자들의 전체주의를 결코 좌시하지 않고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여성 연대에 참여를 촉구하였다. 2021년 3월 23일 윤지선은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신문사의 인터뷰가 보겸의 거부로 인해 발행되지 못했음을 밝히고, 질문지 중 하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글이 이제까지 보겸과 그 동조자들의 비판에 대한 첫 입장문이다.[[https://twitter.com/sublimusun2/status/1374295550204342275|#]] 윤지선은 자신의 논문이 다수의 일반 남성이 아닌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 남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논문으로 밝힌 바가 [[n번방 사건]]으로 증명되었다고 적었다. 유튜버 왕자의 여성의당 난입 사건과 및 세종대 원격 수업 테러에 대해서도 글을 남겼다. {{{#!folding 질문지에 대한 윤지선의 답변 [ 펼치기 · 접기 ] >Q1. 논문 내 '관음유충'과 '관음충'이라는 단어를 두고 남성 혐오라는 비판이 나오는데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1) 저의 논문, <관음충의 발생학>(2019)의 목적은 대한민국을 관통하고 있던, 버닝썬, 불법 촬영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착취 사건의 가해자가 어떻게 우리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게 되었는가를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 >2) 논란이 되고 있는 ‘관음충’이란 용어는 상대의 신체나 성의 이미지를 불법적으로 취득하고 이를 유통, 판매, 전시, 착취하는 이들이 대한민국 사회문화 환경에서 어떠한 조건과 성별을 중심으로 주로 발생하고 생장, 진화를 거듭하는가를 진단하기 위한 기술적 용어입니다. ‘관음충’이란 용어는 특정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고도로 잔악해지는 디지털 성범죄 시스템 속 가해자들이 그들의 관음증적 욕망의 한계를 모르고 타인을 착취하고 먹잇감으로 삼는 양태에 대한 유비적인 분석용어임을 밝히고자 합니다. 버닝썬 스너프 필름의 가해자들에 대해 우리가 ‘악마’, ‘괴물’이라는 명칭으로 그들의 잔악성을 드러내려 한다면, 이 논문은 ‘관음충’이란 명명을 통해 그들의 관음증적 욕망이 어떻게 발생하고 진화되며 범죄화되는가를 보다 심도깊게 드러내고자 한 것입니다. > >3) 한 사회에서 쓰이는 모든 언어에 대한 분석은 학적으로 연구가능한 대상이며 이것이 연구의 기본 자세입니다. 보다 정교해지고 무자비하게 진화하는 디지털 성착취 범죄의 가해자들이 어떻게 10대 초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이루어지며 가해자의 나이가 점점 어려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는 철학자로서 이것의 발생학적 고찰을 가능하게 하는 분석모델을 제시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제가 논문에서 거론한 ‘한남충, 한남유충’이라는 용어들은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남성들이 어떠한 메커니즘에 의해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인 ‘관음충’으로 성장, 변천해 나가는가에 대한 발생학적 접근을 위한 개념적 도구이자 전략적 분석모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남아라는 백지상태이자 매끄럽고 유연한 미분화 상태의 존재가 어떻게 점진적으로 곤충의 신체의 절편들과 같은, 가학성과 도착성, 공격성과 같은 폭압적 남성성의 주기적 패턴 양식이 각인되고 각화된 존재로 진화되고 있는지를 곤충 군집체 은유모델을 통해 탐구하고자 한 것입니다. > > 제가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들을 왜 곤충 군집체 은유모델을 삼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__곤충은 두가지 변태과정을 통해 성장하는데__, 첫째, 불완전 변태과정은 곤충의 유충상태에서 성충상태로의 전이가 형태나 기능에 있어 연속적이고 동일한 경우입니다. 둘째, 완전 변태과정은 곤충의 유충상태에서 성충상태로의 전이가 그 형태나 기능에 있어 완전히 단절적이고 불연속적인 큰 변화가 있는 경우입니다. 세상의 모든 남아는 백지상태의 유연한 미분화의 상태에서 점차 또래문화나 미디어, 가정교육을 통해 특정한 방식의 분화과정을 겪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어떤 남아는 무지에 의해 유투버의 여성혐오 용어를 놀이로 체화하기도 하지만 성장과 배움을 통한 깨달음으로 이전의 상태로부터 탈피하여 그 전과는 단절되고 변이된 방식으로 새롭게 진화(완전변태과정)하여 정상적 남성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남아는 여성혐오 놀이를 체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불법촬영물을 남성성의 인증도구로 여기고 성착취를 경제적 이득과 권력의 도구로 이용해 나가며 이전 상태와의 그 어떤 단절이나 탈피없이 성장해나갈 때(불완전 변태과정) 비로소 성착취 가해자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일부 유투버가 오독하여 주장하고 있는 ‘모든 남아가 관음충이라는 모델에 부합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성착취 가해자와 정상남성이라는 두 종류의 상이한 상태가 발생하여 구분되어 진화하는가를 들여다보는 데 곤충군집체의 변태(변화성장)과정이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모델이었기 때문입니다. > >4) 제 논문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날로 진화하며 끔찍해지는, 불법촬영과 비동의 유포범죄, 지인 능욕, 딥페이크 포르노, 디지털 성범죄 사안에 대한 철학자로서의 절박한 이론적 개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 논문은 일반 남아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다룬 연구가 아닙니다. 특수한 케이스인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가 어떻게 탄생하였는가’를 분석하는 것으로 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 탄생과 진화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논문입니다. 어떻게 백지상태의 남아가 여성혐오를 놀이와 유행으로 체화시키고 불법촬영물을 남성성 강화의 인증수단으로 여기게 되며 성착취를 경제적 이득과 권력의 도구로 이용하게 되는 연속적 과정을 거치며 가학적 성착취 범죄자가 되는가를 첨예하게 추적한 논문입니다. 이러한 디지털 성착취 시스템 속 한남유충이나 한남충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러한 분석 연구행위는 우리 사회의 첨예한 사회현상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을 위한 것이기에 이는 법적 분쟁의 소송 대상조차 아닙니다. 제 논문은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 아닌, 특정할 수 없지만 개념에 의해서만 포착 가능한 복잡한 현상이나 체제를 다룬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해당 논문은 특정인을 한남충이라고 지칭하거나 공격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의 유투버들이 논문 전체내용을 읽어보지도 않고 단어 몇 개로 선정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남성혐오 논문도 아닙니다. 스너프 필름, 지인능욕, 디지털 성착취 사안 앞에 우리 모두가 느낀 >“도대체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가?”에 대해, 그 발생학적 메커니즘을 명증히 밝히고 철학이론을 통해 분석한 논문입니다. 더구나 제가 이 논문을 통해 서술한 바는 지난 2년 간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을 통해 논문 밖에서도 입증되어 왔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N번 방 사건입니다. 제가 2019년에 적은 논문에서 우려해 마지 않았던 디지털 성폭력의 메커니즘은 12살 남아부터 20대 초반의 남성들이 n번방이라는 실시간 집단 성착취 영상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자가 된 폭력적 현실에 의해 그대로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논문은 일반 남아의 발생과 진화를 다룬 것이 아닌,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들의 발생과 진화를 심층적으로 다룬 논문입니다. 유투버들이 제 논문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원색적으로 주장하는, 일반 남아를 폄하하는 논문이 아닙니다. 남성혐오 논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미 법정에서 수없이 유죄판결까지 내려진 현상인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연구가 잘못되었다는 건가요? 아니면 명백하게 사실로 밝혀진 이 심각한 디지털 성착취라는 사회현상을 남성혐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에 덮어두고 침묵하고 부정하라는 건가요? 어느 쪽이든 학자로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아니, 학자가 아니더라도, 상식적인 지성을 가지고 있는 그 누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 >5) 만약 제 논문이 분석용어의 대상으로 쓰여진 일부 표현들로 인해 남성혐오 논문으로 철회되고 교수직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야 한다면, N번방과 버닝썬 사건 앞에서 처절히 분노하고 ‘인간이 어떻게 이토록 타자의 성을 착취하는가’라는 질문을 한 이 시대의 사람인 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겠지요. 여러분, 저는 마지막으로 다시 질문하고 싶습니다. 디지털 성착취 시스템의 가해자가 발생되는 메커니즘을 밝힌 논문을 쓰고 각주에서 여성혐오 용어 전파의 기원과 사용을 거론한 것으로 각종 온오프라인 테러와 마녀사냥을 당하는 대한민국의 이 현실이 정상인지요? 제가 재직하는 대학의 정문에서 버젓이 성희롱을 하는 시위가 열리고 화상강의 현장에까지 갖은 공격과 테러를 가하는 여성혐오자들의 집단적 물결이 팬덤문화나 집단놀이문화마냥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함께 움직여 주십시오, 여러분, 이 여성혐오의 물결이 우리의 세상과 공간을 잠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여성혐오의 물결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N번방이 터지고 지금 현재에도 화상강의 속 여선생님들과 여학우들의 이미지가 지인능욕 이미지와 딥페이크 포르노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는 이 시대 속, 이를 열렬히 비판하고 분석하는 연구자가 남성 혐오자가 되어 집단공격을 받고 있는 이 세상에서 여러분은 정말 안녕하신지요?}}} 해당 답변에서 윤지선의 곤충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이 '학자' 이름을 붙이기조차 부끄러운 수준임이 드러난다. 3번에서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들을 왜 곤충의 성장 과정에 빗댔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__곤충은 두가지 변태과정을 통해 성장하는데__'라고 밝혔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곤충의 성장 과정에는 완전변태(holometaboly), 불완전변태(hemimetaboly) 말고도 '''불변태(ametaboly)'''[* 무변태라고도 한다.]라는 큰 분류가 있다. '완전변태 - 불완전변태'와 '불변태'를 구분짓는 기준은 '유충'과 '성충'으로 구분지을 수 있는 형태학 및 생물학적인 차이가 존재하는가이며, 불변태를 하는 생물들은 탈피를 통해 크기만 성장하는 변화를 보인다. 불변태에서 탈피는 하지만 '번데기' 과정이 없이 형태에 큰 변화가 나타나면 이를 '불완전변태'라고 하며, '번데기'가 존재하면 '완전변태'라고 한다. 게다가 이걸로 끝이 아니고 완전변태 중에서도 현저하게 형태나 생활사가 다른 방식이 있으면 이를 '과변태(hypermetamorphosis; heteromorphosis)'라고 하는가 하면, 불완전변태에도 '소변태(paurometabolism)'라는 하위 분류가 있고, 총채벌레목(Thysanoptera)의 사례처럼 완전변태의 번데기마냥 거의 움직이지 않는 단계가 존재하는 불완전변태를 '신변태(neometabolism)'로 규정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이처럼 생물은 끊임없이 진화를 통해 변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분류로 명확하게 규정지을 수 없는 사례가 앞으로도 계속 발견될 게 예상되는 것은 물론, 당장 위 사실만 보더라도 윤지선이 말하는 '불완전변태'라는 게 정말 '불완전변태'인지 '불변태'인지 해석에 따라 애매모호해지는 지경이며 그 '은유모델'이 얼마나 허술하기 짝이 없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한국 남성들은 '백지상태의 유연한 미분화 상태'에서 '변태'를 함으로써 '정상적인 남성'이 되지만 '변태'를 하지 않으면 '한남충'이 된다"고 설명했는데, ''''불완전변태'를 하는 생물은 애초에 '불완전변태'만 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번데기를 만들면서 '완전변태'를 하는 생물로 변할 수 없다'''. 이는 진화론을 잘못 이해한 사례로 유명한 '원숭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된다'[* 아주 오래 전에 살았던 유인원과 원인류의 조상이 되는 생물로부터 각각 원숭이와 사람으로 '진화'한 것이지 원숭이가 사람이 된 게 아니다. 이런 사고방식에는 원숭이가 사람보다 하등한 동물이라는 잘못된 사고 방식도 바탕에 깔려있다.]는 [[아전인수]]격 해석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윤지선의 곤충에 대한 지식이 수박 겉핥기 수준임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게다가 해당 주장에는 '모든 한국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여성혐오가 만연한 환경에서 자란다'는 전제가 깔려 있으며 윤지선은 '''아무런 근거 없이 일반화하는 오류를 또 저질렀다'''. 인터넷 상에서 단순히 서로를 비난하기 위해 만들어진 '-충'이라는 유행어에 전문용어를 어설프게 갖다 붙이면서 현학적인 척을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스노비즘]]을 저지르고 있다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 애시당초 논문을 보면 위상공간 등 이공계 전문용어를 아무렇게나 가지고와서 쓰면서 빈약한 근거를 권위적 용어 사용으로 덮으려는 행태를 보이는데 포스트 모더니즘 계열 학문의 전형적 특징이다. [[소칼 사건]] 참고. 윤지선은 보겸에 대한 사과나 피해 보상 등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사실관계가 보겸에게 유리하니 본격적인 법정 공방으로 가면 윤지선이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지선이 보겸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는 이유는 법정 공방으로 갈 경우 결론이 나기까지 최소 수년이 걸리고, 그동안은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든 말든, 판결이 안 났으니 자신은 무고하다고 우길 수 있기 때문으로 추측 가능하다. 그러면 그 기간 동안 학자 생활과 대학 강사 생활을 계속할 수 있지만, 보겸에게 사과하고 논문을 수정하면 그 즉시 자신의 학자로서의 업적과 명성에 당장 타격이 오기 때문이다. 동생 [[윤김지영]]의 경우, 언론 인터뷰와 TV 방송 출연 등으로 사회적 논란이 벌어지면 어김없이 나타나 페미니즘 문제로 엮는 발언을 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주장의 옳고 그름은 별개로, 악명도 명성이라는 식으로 작정하고 인지도를 올릴 생각이라면 이런 방식도 한 방법이다. 윤지선이 윤김지영과 비슷한 루트를 탄다면, 윤김지영이 [[아이유]], [[설리(1994)|설리]]를 이용한 것 처럼 보겸을 희생양 삼아 한 번이라도 더 스스로를 언론에 드러내려고 할 것이다. 윤지선이 보겸의 요청은 무시하고 여론전에 집중하는 것도 그 근거의 하나이다. 한편 윤지선의 동조자들은 윤지선은 학자로서 학문의 자유를 가지며, 보겸에 대한 책임은 오해의 소지를 낳았던 18번 각주를 보겸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없음이 명확히 드러나는 방향으로 서술함으로써 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개적으로 누굴 모욕한 뒤 몇 년 지나서 "취소" 라고 한다고 모욕 안한 게 아니다. 앞서 벌인 일에 대하여 법적 책임은 책임대로 져야한다. 백날 포장해봐야 연구부정행위에 불과하다. 또한 윤지선과 같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보이루의 의미를 그런 식으로 왜곡한 것도 한 두번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